보이스피싱 신고 방법과 함께 대처법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대표적인 금융 범죄 중 하나인 보이스피싱은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02나 070 번호가 아닌 010 개인 번호로 연락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가족, 친구, 지인의 목소리와 비슷하게 AI를 이용해 조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는데요.
실제 한 유튜버는 해외 여행 도중 자신이 여행을 간 상태라는 정보를 상대방이 알고 있어서 꼼짝없이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악질적인 보이스피싱, 어떻게 신고하고 대처해야 할까요?
보이스피싱 신고 방법과 함께 대처 요령 5가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숙지해두셨다가 부모님 또는 가족에게 이런 일이 있을 때 꼭 피해를 최소화 하세요!
보이스피싱 신고 방법
우선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바로 신고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112 경찰 신고는 물론이고, 내가 평소 이용하는 금융 기관의 주요 연락처를 통해 피해 사실을 접수하세요.
그렇게 범죄자가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신고와 함께 지급 정지를 요청하셔야 합니다.
금융기관 연락처는 금융감독원 피싱피해시 주요 연락처를 찾아보시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구제를 위해 ‘보이스피싱 지킴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해당 사이트에서 ‘원클릭 통합제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보이스피싱 대처법 5가지
보이스피싱 신고를 마쳤다면, 이후 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대처법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고, 링크를 통해 대처하시면 됩니다.
1. 계좌 및 카드 분실신고
이미 정보가 유출된 이후이기 때문에, 불편해도 내 계좌 및 카드를 분실 신고하는 게 좋습니다.
위의 주요 연락처를 통해 한 번에 접수를 하는 게 편하겠죠?
혹은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라는 어플,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모든 계좌를 한 번에 정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싱 예방, 대처에 도움이 됩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내 계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피싱 피해를 당하셨다면, 꼭 금융결제원 사이트 혹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계좌를 정지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계좌와 연결된 공동인증서(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또는 OTP 역시 함께 분실 신고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다만, 신분증 분실신고 등 아래 대처 방법을 진행할 때 공동인증서가 필요할 수 있으니 끝까지 글을 읽은 후 본인 상황에 맞게 대처 순서를 짜서 실행하세요.
2. 신분증 분실 신고
만약 내 신분증을 촬영해서 전송했을 경우엔 반드시 분실 신고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지역행복센터(주민센터)를 찾아가거나 온라인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분실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일 경우엔 가까운 경찰서 혹은 온라인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재발급 신청을 하세요.
3. 온라인 사고예방 시스템 등록
나의 개인정보가 이미 노출된 상태이므로 금융사에 알려 계좌 및 카드, 대출이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의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내용을 금융기관에 전파할 수 있습니다.
4. 핸드폰 신규 가입 중지 신청
내 개인정보로 대포폰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신규가입 및 명의 변경을 막는 서비스에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엠세이퍼’라는 홈페이지의 가입제한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가입 현황을 조회할 수도 있으니 내 휴대폰, 인터넷 등의 가입현황을 확인해보세요.
4. 스마트폰 초기화
보이스피싱 가해자가 이미 나의 스마트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심스러운 어플을 삭제하거나 아예 초기화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으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모르는 번호를 의심하는 것’, 그리고 ‘나도 보이스피싱에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모르는 번호로 오는 문자나 전화를 조심하세요.
특히 알 수 없는 링크가 첨부되어 있는 문자의 경우는 특히 의심하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국가 재난알림, 택배 배송조회, 지인 사칭 등의 문자로 그럴 듯하게 문자를 발송해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이스피싱이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잊지 마세요.
우리 가족, 내 지인이 오늘 당장이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피해자 분들도 ‘에이, 그걸 누가 당해’라는 생각을 하고 계셨을 겁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그럴 듯한 문자에 남겨진 링크를 클릭 했다가
나의 개인정보와 카카오톡 채팅 기록, 음성 전화 기록이 해킹 당하고
나와 관련된 정보를 줄줄 읊어가며 보이스피싱을 하게 되면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경각심을 가지고 이거 혹시 보이스피싱이 아닌가 의심하셔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신고보다는 예방이 훨씬 좋다는 사실을 꼭 잊지 마세요!
함께 알면 좋은 정보
FOMO 뜻 알아보기, 포모 증후군, 10배가 올랐는데 나만 못 벌어
햇살론 유스 금리 최저 3.6%, 지금 바로 1200만원 한도 확인하기
실비보험이란 무엇일까? 뜻, 청구서류, 실손보험 차이 알아보기! 안 들면 손해
운전자 보험 필요성 알아보기, 운전자 보험 보장 내용 5군데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