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번호를 잘못 눌러서 송금을 실수하셨나요?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예금보호공사에서 진행하는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어요.
2024년 9월 말까지 사람들이 해당 서비스로 이미 145억 원을 되찾았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보세요.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서비스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예금보험공사 KDIC에서 진행하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를 이용하면 잘못 보낸 돈 되찾기가 가능합니다.
먼저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의 절차를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반환지원 신청하기 (채권매입)
- 예금보험공사에서 착오 송금 수취인 정보 확인
- 수취인에게 자진반환 권유
- 착오송금 자진반환 거부시 ‘지급명령‘ 시행
- 법원 명령에 따른 착오송금 회수 (비용 차감 후 잔액 반환)
위 과정을 이미지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5번을 보면 아시겠지만, 재판에 들어가는 비용이 차감되고 반환되기 때문에 실제 송금 액수보다 더 적은 금액이 들어오게 됩니다.
재판까지 가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가끔 합의금처럼 수취인에게 돈을 주고 바로 반환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예금보험공사 착오송금반환 제도 신청은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상대방이 끝까지 안 보내면 어떻게 될까?
만약 내돈을 잘못 받은 사람이 끝까지 돈을 못 보내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법원의 지급명령이 떨어진 뒤, 이행하지 않으면 강제로 채권 회수를 위한 집행이 이뤄집니다.
필요한 경우라면 가압류 등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경우 착오 송금 수취인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강제집행 비용 및 지연이자’가 발생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최대한 빨리 돈을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다시 보내주는 게 찝찝해요
요즘 보이스피싱이나 자금 세탁 등의 문제로 내 계좌가 이용될까 찝찝한 경우가 있는데요.
큰 돈이 내 계좌에 이유없이 들어왔다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은행에 문의하세요.
은행 기관을 통해서 다시 돌려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은행에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해주지 않는다면,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가 해당 금액을 임의로 수취할 목적이 없다는 사실을 공식 기관에 의사 표현하는 것이지요.
그래야 나중에 자금 문제로 복잡하게 얽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예금보험공사의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제도를 통해 소중한 내 돈을 되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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