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엔젤 투자 방법 알아보기

오늘은 엔젤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스타트업에 투자해서 대박이 났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이제훈, 배용준, 스타트업 투자 대박
200배 -> 수백억 수익

유명 배우 이제훈 씨가 ‘마켓 컬리’라는 회사에 엔젤 투자를 했다는 사실은 아주 유명한데요.

만약 마켓 컬리가 상장을 하게 된다면, 그 수익률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무려 200배 수익을 예측하는 기사도 있더라고요.

이 밖에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천만 원대 투자로 수십억대의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매력적인 엔젤 투자, 어떻게 할 수 있고 단점은 없는 것일까요?

엔젤 투자란

일단 엔젤 투자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엔젤 투자는 이름처럼 천사처럼 착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스타트업을 처음 창업한 사업가들의 입장에서 하는 말입니다.

스타트업이 잘 될지, 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초기 자금을 투자하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가 엔젤 투자자이기 때문이지요.

마켓컬리에서부터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 당근마켓 등 우리가 지금 잘 알고 있는 유니콘 스타트업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들도 창업 초기에는 자금에 대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데요.

이런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자금을 투자를 하고 지분 또는 주식, 배당 등 대가를 약속 받는 것을 ‘엔젤 투자’라고 합니다.

내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어 상장, IPO를 하거나 대기업에 M&A 합병이 된다면 그 수익은 어마어마하겠죠?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도 존재합니다.

엔젤 투자의 위험성

엔젤 투자의 위험성은 상당히 큰 편입니다.

투자금 회수까지의 기간이 상당히 긴 편이고, 심지어 투자금 전액을 손실할 가능성도 큽니다.

신규 스타트업 5년차 생존율이 30%도 안 되기 때문인데요.

스타트업이 파산하게 되면 주식이나 부동산과는 다르게 투자금 전액을 날리게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엔젤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이런 점을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만약 내가 엔젤투자한 스타트업이 시장성을 인정 받는다고 할지라도

실제 IPO, 상장 등까지의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리스크를 잘 계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마디로 엔젤투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기업 분석 및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소액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엔젤 투자 과정

엔젤 투자 과정은 ‘기업 발굴’ – ‘가치 판단’ – ‘계약’ – ‘지분 받기’ 이러한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투자할 대상을 찾고, 해당 스타트업의 사업성이나 가치를 판단한 뒤에 투자 조건을 설정하여 계약을 하고

이후 계약 조건에 맞게 주식 등 지분을 받는 것이죠.

투자 방식으로는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가 있는데요.

아래에서 곧바로 두 가지 엔젤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젤 투자 방법

직접 투자

먼저 엔젤 투자 방법 중 직접 투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나의 투자금을 회사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크라우드 펀딩이나 직접 후원, 전환 사채 등을 통해 투자를 진행을 하게 되지요.

모든 가치 판단 및 투자 행위를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습니다.

직접 후원의 경우 애초에 유망한 스타트업 창업자를 일반인 투자자가 발굴하고 만나기가 쉽지가 않지요.

그래서 보통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직접 투자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의 경우에는 개인 투자자의 손실을 제한하기 위해 1년에 1천만원이라는 투자금 제한이 존재하죠.

아래는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펀딩 포유’인데요.

바로가기 링크를 첨부했으니 관심이 있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간접 투자

엔젤 투자 방법 중 다른 하나는 간접 투자입니다.

개인이 아니라 펀드 조합을 통해서 투자하는 방식인데요.

49인 이하의 개인 투자자가 모여 조합원이 되어 간접투자 펀드를 만드는 것이지요.

이 방법은 ‘업무집행 조합원’이라고도 불리는 GP, 제너럴 파트너가 존재하고 이 파트너가 조합의 결성에서부터 운영, 기업 발굴, 가치평가, 계약, 지분수령 등 모든 과정을 대신해주게 됩니다.

따라서 당연히 성과 보수가 존재하고, 수수료 개념으로 수익의 일부분을 떼어줘야 하는 것이죠.

직접 투자에 비해서는 수익은 줄어들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과정을 위임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접투자의 경우 투자금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지분 확보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적합한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2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1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등 종류는 다양하니

각종 전문벤처캐피탈 회사 또는 펀드 사업 사이트를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엔젤투자 소득공제

참고로 정부에서는 엔젤투자 소득공제를 100%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엔젤 투자 방법을 알아두면, 쏠쏠한 소득공제 방법을 알게 되는 것과 다름없지요.

투자금액이 3천만원 이하라면 100%, 5천만원 이하까지는 70%, 5천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선 3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답니다. (단, 연 종합 소득의 50%까지만 공제 가능)

그런데 모든 기업 투자에 대해서 소득공제를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1. 벤처기업이거나
  2. 설립 3년 이내에 기술성 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이거나
  3. 설립 3년 이내 연 R&D 관련 비용이 3천만원 이상 지출하는 기업이거나
  4. 설립 3년 이내 기술신용평가기관의 평가 등급이 상위 50% 이상인 곳

위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동시에 ‘3년 이상 엔젤투자 지분 보유’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지분 매도 시 양도세가 비과세 처리 되지요.

참고로 공제 기한은 투자 후 3년까지 가능하니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절세 효과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엔젤 투자 방법과 함께 보면 좋은 글

엔화 환전 어디서? 모바일로 1분만에 하세요, 초간편 외화 환전

제2금융권 은행 리스트, 순위 TOP5 정리

2023 부동산 법인 장단점 한눈에 정리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