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 증권사 이동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른바 ‘타사대체출고’라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선 2개의 증권사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증권사 별 타사대체출고 수수료도 함께 알아볼테니 아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주식 증권사 이동하는 법
주식 증권사 이동하는 법은 크게 영업점을 내방하는 방법과 HTS, 또는 MTS를 통해 이동하는 법이 있습니다. 영업점을 제외한 나머지 주식 옮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S를 통해 주식 옮기는 법
먼저 내가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증권사의 HTS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메뉴 검색을 통해 ‘타사대체출고’라는 카테고리를 찾아줍니다. 아마 대부분의 증권사가 ‘뱅킹/업무’ 탭에 있는 ‘입출고/대체신청’, ‘타사대체출고’ 등의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중일 겁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영웅문 HTS의 경우, 0836 타사대체출고신청 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주식 증권사 이동이 가능합니다.
미래에셋증권 HTS는 0991 타사대체출고, 이베스트증권의 경우 7106 유가증권 타사출고신청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화면에서 이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 중 원하는 종목을 원하는 수량만큼 다른 증권사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나의 다른 증권사 계좌번호를 알아야 하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식 증권사 이동 수수료
그렇다면, 주식 증권사 이동 수수료는 얼마 정도가 나올까요?
보통 HTS를 통해 신청을 하는 경우, ‘종목 당 2천 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참고로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더라도 수수료가 동일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대차증권은 종목 당 3천원으로 신청 수수료가 가장 비싸며, 미래에셋증권(온라인)과 하이투자증권이 1천원으로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이외의 증권사는 대부분 2천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주식 이관 수수료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주식 증권사 이동을 고려하실 때는 반드시 이벤트가 진행중인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다른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옮길 경우 경품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주거나 지원금을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키움증권에서는 해외주식 이관 고객에게 거래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상금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억을 타사대체출고를 통해 키움증권 계좌에 넣고, 1억원을 그대로 거래했을 경우 50만 원의 상금을 주는 것인데요.
만약 해외주식 양도세 때문에 보유 주식의 일부를 판매해야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런 이벤트를 통해 현금을 환급받는 것이 좋은 절세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질세라, 미래에셋증권 역시 해외증권 대체출고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다양한 증권사에서 신년맞이 주식이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으니 주거래 증권사와 평소 관심이 있었던 신규 증권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알면 좋은 정보
오늘은 이렇게 주식 증권사 이동 방법과 타사대체출고, 주식 이관하는 방법에 대해 수수료 및 이벤트까지 설명드렸는데요. 이 밖에도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전달해드리고 있으니 아래 게시물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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