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은 대학 또는 대학원,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등 교육훈련기관의 등록금 및 생활비를 저렴한 이자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오늘은 그 종류와 이자, 조건, 상환 TIP, 부모님 연락 여부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에 쉽게 이해하고 신청까지 마무리 해보세요!
학자금 대출 이자
학자금 대출 이자는 2023학년도 2학기 기준 1.7%입니다.
기준금리가 올랐음에도 다행히 2022년과 마찬가지로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추가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 학부생인 경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생활비 대출을 ‘무이자’로 빌릴 수 있으니 해당 내용도 함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 대출의 정보는 아래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학자금 대출 조건
학자금 대출 조건, 지원자격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조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조건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학부생의 경우 만 35세 이하이기만 하면, 직전학기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자금지원 1~8구간인 경우에 학자금 대출이 가능한데요.
학자금지원 1~8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학자금지원 1~8구간이라고 함은 월 소득 인정액이 약 162만원~1080만원 사이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꽤 구간이 넓기 때문에 신청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조건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조건은 학부생, 대학원생 모두 만 55세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성적 기준이 존재하는데 이수학점 12학점 이상, 70/100점 (C학점) 이상을 받아야 다음 학기에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학자금 대출 상환 TIP
학자금 대출 상환 TIP을 알려드리자면, 먼저 본인의 학자금대출 유형을 파악하세요.
만약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이라면 이자만 납부해도 되는 ‘거치 기간’을 조정할 수가 있는데요.
조건 별로 10년까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10년이 지나게 되면 이자 및 원금을 함께 납부하는 상환 기간이 시작되지요.
해당 상환기간 역시 10년까지로, 최대 20년 동안 대출을 갚을 수가 있습니다.
나의 자금 사정에 맞추어 상환 계획을 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긴 기간으로 설정하게 된다면, 금리 변동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요.
신청할 때 고정 금리를 적용하여 해당 리스크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중도상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윳돈이 생기거나 대출을 털어내고 싶을 때 중도 상환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경우
소득이 발생하게 되면 의무 납부가 시작됩니다.
즉, 4대 보험 직장에 취업하게 되면 대출 상환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일반 상환과는 다르게, 변동금리로밖에 상환이 안 되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우셔야 합니다.
물론 취업 전 수시로 자발적으로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대출금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자금 대출 부모님 연락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학자금 대출 실행 시 부모님께 연락이 갑니다.
18학번 이전 학생이라면 가지 않지만, 이후라면 간다고 하네요.
간혹 대출 신청 할 때 부모님 번호를 다르게 입력하면 된다는 정보도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서류 허위 작성으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 학자금 대출 후기들을 찾아 보면,
MY PAGE의 부모님 번호를 본인 번호로 수정하고 신청할 때 역시 다른 번호를 입력한 다음,
우편물 수신을 ‘미동의’로 바꾸면 부모님 모르게 생활비 대출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일반 학자금 대출이 아닌, 생활비 대출 사례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가족과 솔직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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